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조금씩 달라요.

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조금씩 달라요. 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, 자치구별로 헷갈리셨죠? 올해 김장을 앞두고 “이건 음식물봉투에? 일반봉투에?”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에 정리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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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_공통

서울시는 매년 11~12월 ‘김장철’에 맞춰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는데요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배추 겉잎과 무청이 나오기 때문에, 시민 편의를 위해 일반 종량제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.


1. 무엇이 ‘김장쓰레기’ 인가요?

  • 배추 겉잎, 무청 등
  • 김장 준비 과정에서 나온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류
  • 다듬다가 버리는 배추·무의 자투리 등

반대로 아래는 김장쓰레기가 아닙니다.

  • 절임배추, 양념이 묻은 김치 → 음식물쓰레기
  • 양파·마늘 껍질, 대파 뿌리, 고추씨·고추대 등 → 일반 생활쓰레기 봉투에 따로 배출

즉,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는 김장쓰레기 / 양념이 묻었으면 음식물쓰레기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.


2. 기본 배출 요령

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은 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, 아래 요령은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.

  • 김장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빼고 잘게 썰어서 부피를 줄입니다.
  • 정해진 배출 기간(대부분 11.1~12.31)과 동네 쓰레기 배출시간(대개 저녁 7시~밤 12시)을 지킵니다.
  • “김장쓰레기” 라고 쓰라거나 스티커를 붙이라고 한 구에서는 반드시 표기합니다.
  • 김장쓰레기와 일반 생활쓰레기(비닐, 플라스틱 등)를 섞어 버리면 미수거·과태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.


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만 사용해야 하는 구

먼저, 김장철에도 김장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만 버려야 하는 곳입니다.

서대문구 · 영등포구 · 서초구 · 송파구

  • 사용 봉투 :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
  • 봉투 용량 : 보통 20L 이하 사용 권장
  • 특징
    • 김장철에도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안 됩니다.
    • 절임배추·양념 김치와 함께 음식물봉투에 모아서 배출하면 정리가 편합니다.

이 네 구에 사신다면 “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= 음식물봉투”라고 기억해 두세요.

일반 종량제봉투 사용

대부분의 자치구는 특별수거기간 동안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넣어 배출할 수 있습니다.

도심·동북·서북·서남·동남 대부분의 자치구

아래 구들은 공통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(보통 20L 이상)를 사용합니다.

  • 종로, 중구, 용산
  • 성동, 광진, 동대문, 중랑, 성북, 강북, 도봉, 노원
  • 은평, 마포
  • 양천, 강서, 구로, 금천, 동작, 관악, 강동 등

각 구마다 적용 기간과 봉투 용량이 조금씩 다른데요, 예를들어

  • 종로구 : 11.1 ~ 12.31, 일반 종량제봉투 20~50L
  • 노원구 : 11.1 ~ 12.31, 일반 종량제봉투 20L 이상
  • 강서구 : 11.1 ~ 12.31, 일반 종량제봉투 20L 이상 (김장쓰레기 표시 필요)

이 구들에 사시면, 양념 안 묻은 배추·무청은 일반봉투, 양념이 묻은 김치는 여전히 음식물봉투에 따로 버리시면 됩니다.

일반+음식물 봉투 모두 사용가능

강남구 – 선택 가능한 자치구

강남구는 조금 특이한데요, 서울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강남구는 김장철에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입니다.

  • 김장쓰레기(양념 안 묻은 배추·무청 등)
    • 일반 종량제봉투 또는 음식물 봉투 중 편한 쪽 선택 가능
  • 양념이 묻은 김치, 절임배추
    •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봉투

김장을 많이 하신다면, 양념 안 묻은 겉잎·무청만 따로 모아 일반봉투에 넣고, 나머지는 음식물봉투에 버리면 봉투를 아끼고 정리도 편합니다.

스티커 또는 표시를 꼭해야 하는 구

일부 자치구는 같은 일반 종량제봉투라도,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적거나 스티커를 붙여야만 수거합니다.

대표적인 구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중구, 광진구, 강북구, 은평구, 마포구, 양천구, 강서구, 동작구, 관악구, 송파구 등

이 구에 사신다면,

  • 동 주민센터에서 나눠주는 김장쓰레기 스티커를 받거나
  • 봉투에 굵게 ‘김장쓰레기’라고 적어서 내놓으셔야 합니다.

특히 중구는 2024년 공고에서 “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(10~50L)에 넣고 ‘김장쓰레기 스티커’를 붙여 배출하도록 안내”하고 있으니, 비슷한 방식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.

김장쓰레기 배출 전 체크사항

마지막으로, 실제로 봉투를 들고 나가기 전에 딱 세 가지만 다시 보시면 됩니다.

  1. 우리 동네가 어느 유형인지 확인
    • 구청 홈페이지(공지사항, 자원순환과)에서 “김장쓰레기 배출 안내” 검색
    • 기간(언제부터 언제까지), 봉투 종류, 스티커 여부 체크
  2. 양념이 묻었는지, 안 묻었는지 구분
    • 양념 안 묻은 배추·무청 → 각 구 규정에 따라 일반봉투 또는 음식물봉투
    • 절임배추, 양념김치 → 무조건 음식물쓰레기 봉투
  3. 물기 빼고, 잘게 썰어 부피 줄이기
    • 봉투가 덜 필요하고, 수거·처리도 훨씬 수월합니다.

이상으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조금씩 달라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정리해 보면,

  • 기본은 음식물봉투지만 김장철에는 대부분 일반봉투도 허용
  • 다만 서대문·영등포·서초·송파는 음식물봉투만,
  • 강남은 일반·음식물 둘 다 허용,
  • 여러 구에서 ‘김장쓰레기’ 표시·스티커를 요구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.

김장철마다 구청 세부 내용과 기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, 실제로 버리시기 전에는 꼭 한 번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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